전 프로그래머지만,가끔은 허접 시나리오도 써보고 이상한 망상도 합니다
저는 음악을 좋아합니다,예전에 룸이란 게임도 재밌게 할려고 하다가 영어의 압박으로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각설하고
이번에 생각한 게임(사실 수년전에 생각했던거지만)의 제목은 락뮤지션,혹은 기타리스트입니다
예전에 세가의 아케이드게임 에어리언스톰인가.......하는게임에서 플레이어 무기가 기타비슷하게
생겨서,생각났던 겁니다
시대를 알 수 없는 어느세계,천재 메탈 뮤지션이 나타납니다,한시대를 풍미하고
주옥같은 곡들을 선사합니다,하지만 인간은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법
악상도 쇠퇴하고 기타를 만지던 테크닉도 예전같이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슬픈일이죠 쯥쯥)
괴로워하다 악마의 유혹을 받게됩니다,이 악마는 음악으로 사람들을 악의 구렁텅이로
빠트리려는 생각을 하던 찰나였습니다.......이 락 뮤지션은 악마와 일체화되어
다시 현란한 음악을 연주합니다,팬은 급격히 늘고 사람들은 패닉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와 비슷한 시점으로 여러 뮤지션들이 각자의 음악을 포기하고 돌연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오버 그라운드에는 그인간 밖엔 남지 않게 되며 사람들은 겁잡을 수 없는 상태로  처하게 됩니다
언더그라운드 허접밴드에 있던 우리의 주인공은 똑같은 음악밖에 나오지 않은 현실을 괴로워하며
스승님을 찾기위해 길을 떠나게 됩니다,하지만 스승님의 행방은 도저히 찾을길이 없던차에
그 악마 뮤지션이 있는 음악그룹에서 스승을 발견하지만 스승은 옛 자신의 음악을 포기하고 광인이
되어 악마의 음악만 연주하라고 합니다,반항의식으로 똘똘뭉친 우리의 주인공은
그것을 받아 들이지 않고 한판의 연주대결로 스승과 싸움을 하게 됩니다,이것이 스테이지 1의 내용입니다
플레이어에게는 사람들의 눈을 뜨게하는 힘이 있었던 것입니다..........ㅎㅎ
스승은 이제야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사정 얘길,합니다
플레이어는 스승의 기타 주법을 얻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음악그룹내로 잠입하기로 하고
힘든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스피드,트래쉬,멜로딕파워,얼터너티브,바로크,LA,부르스,하드락등등등
음악을 되찾는게 이 게임의 목적이 되겠습니다
각 스테이지들의 보스들은 예전에 잘나가던 뮤지션들이고 그들을 깨면,그들이 정신차리고
플레이어들에게  자신의 연주주법을 전수시켜 무기 종류가 늘어 나거나 파워업됩니다
그리고 아이템을 먹으면 옵션으로 세컨드 기타나 베이스키타가 따라 붙습니다
드럼이나 키보드는 곤란하겠군요ㅡㅡ
장르는 액션 아케이드 입니다
패키지가 죽었으므로 콘솔쪽으로..............ㅎㅎ
별로 이 게시판에 도움이 안되는 잠깐의 망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