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를 올린 사람은 밸브 직원도 아니더군요. 기업활동이나 기업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런 조크를 생각도 없이 날리는 조심성 없는 모습이란...
이런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조크를 날리는 대담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 스팀 프로필에 들어가봤더니 동인계에서 웰메이드로 불리는 탄막슈팅 게임 두개를 단순히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혹평을 해놨더군요.
사람을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되는거지만 사전 정보도 없이 자기와 맞지 않는 장르의 게임을 대충 구매해서
플레이해보고는 혹평하는것도 그렇고 오늘 만우절 조크랑 맞물려서 조심성도 없고 배려도 없는 사람 같아 순식간에 비호감이 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이거는 사실이라고 해도 별로 좋은 소식이 아닌게... 국내에 정식 지사 세우면 본격적으로 정부의 통제를 받게 될텐데
셧다운제니 게임규제니 하는 판국에 졸지에 한국 게이머들만 피해보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