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입사를 꿈꾸는 전산과 대학생(지금은 군인)입니다.
게임을 직접 코딩하는것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게임을 전체적으로 기획하고 이끌어나가는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데요
(아직 완성된 프로젝트는 없습니다만 그래픽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그 외의 부분을 기획하여 만들어나가던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듣던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쌓아 기획자로 전향하는 방법]은 요새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프로그래머 일 하다 보면 계속 그것만 하게 된다고...
전역하면 상황이 많이 바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에 있는 사람들의 시각을 듣고 싶습니다.
기획자로서 처음 시작하는것과 프로그래머로 시작하는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의지가 간절하다면 어느쪽으로 시작하더라도 자신의 길을 찾게 될 거라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모쪼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건축업계도 설계와 시공이 서로 구분되어 있어서 서로 얼굴도 못보는 경우가 발생하기는 합니다만
설계자가 시공에 대해서 잘 알아야 좋은 설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감리를 하는 과정에서 깨지면서 배우든지
따로 시공 방식, 자재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공부하고 익히고 있습니다. 기획을 하시려는 것이라면 기획을 하시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