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 이론쪽의 교수님께서 항상 철학자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하시더니

이번 학기에 철학자에 대해서 발표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데카르트, 러셀등의 여러 철학자의 이름을 나열해주셨습니다.

일단 데카르트 "방법 이야기"를 읽어봤는데, 이게 왜 컴퓨터와 관련이 된 것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글이 있는 것은 알지만 .. 기하학이야기도 아니고, 수학이야기도 아닌 것 같고...

춈스키나 파스칼은 컴퓨터와 아주 관련이 깊은 것은 이해를 하겠습니다.

튜링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런데 어째서.. 데카르트, 러셀이 컴퓨터와 연관이 깊은 것인지 네이버를 찾아봐도 모르겠습니다. 아..

일단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요. 특히 러셀은 상당히 많은 책을 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