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람의 말을 잘듣는 아이는 착한 아이일까요? 나쁜 아이일까요?
같은 이야기를 바라 보는 다른 시선
i) 스즈키씨의 아이는 말을 잘 듣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스즈키씨의 심부름도 곧잘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심부름을 하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심부름으로 아버지가 피우실 담배를 사왔군요. 담배를 사오지 않았다면 아버지에게 손찌검을 당했을 것입니다.
ii)스즈키씨는 흔히 폭력을 일삼기 때문에 스즈키씨의 아이는 복종을 잘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부름으로 담배를 사왔고 담배를 사기 위해 편의점 점원에게 가짜 신분증을 보여줘야 했습니다. 스즈끼씨는 재치있게 담배를 사왔다며 아이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생각해 볼만한 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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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주관이 약한 동물인 것 같습니다.
선악의 개념이 없는 어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 조차도 다른 사람들의 영향으로 가치관의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칭찬은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칭찬 이라는 말이 거북스러우면 아첨 이라는 말로 바꿔보죠.
아첨은 상대를 높이는 행위가 아니라 상대를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보상, 혹은 강화르는 것은 상대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였을 때 주어집니다.
이 보상을 매우 극악하게 이용하는 시스템이 바로 도박이죠.
칭찬을 통해서 사람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한 사람을 타락시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