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의 내용을 알게된 후 다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평범함이 비난받아야 할까요?
예를 들어 수능을 치르고 나서 명문대에 못 간 후 이런 비난을 받는 거죠.
"그러길래 평소에 공부 좀 열심히 하지"-그 후 이어지는 도덕적 비난...
전국에서 수십만의 학생들이 오늘 이후 언젠가 그런 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웃라이어의 내용을 알게 된 후, 오히려 그런 비난을 하는 사람이 그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평범한 사람에게 아웃라이어가 되지 못 한 것을 비난하는 게 옳은 걸까요?
적당한비난으로 비난을 듣는이는 비난을 토대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룰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