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안녕하십니까...

06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06학번으로 대학교를 갔어야 하나.....

우리나라 입시체제와...(응..??) 사회적 편견(뭐냐!!) 등으로 대학을 포기한...(그냥 니가 가기 싫었던거잖아 ㄱ-;;)

현재 군인인...(더 암울하다 ㄱ-;;;)  한 청소....년은 아닌 청년입니다...


뭐... 인사말이 길었습니다만.....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뭔가... 웃긴 생각이고.... 참 어이없는 질문이기도 하지만.....

"대학이란걸 가보겠다!!" 라는 생각에... "어느학과를 가야하나..." 라는 질문입니다....


제가 해보고싶은 일은 게임업계에 종사하며 기획쪽 일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구체적으론 레벨디자이너...(FPS쪽의 맵제작보다는... RPG류의 밸런싱을 주로 다루는...)쪽 일을 하고 싶습니다...

에..... 뭐.... 국내에서는 드물다고 하더군요.... 그냥 기획자들이 다 한다고....

제가 가진 궁극적인 목표는...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게임을 만들자!<- 입니다..(꿈은 클수록 좋다고 하지않습니까...)


  어쨋든.. 그것때문에... 고민중에 있습니다..

  대학을 포기하고 일단 군대를 와버린건... 게임학과를 가자니... 게임학과 과정을 밟아도...

실무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다고 들어서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아카데미나 학원쪽을 수료하자니... 부모님 말씀에...

"그래도 남들 다 나오는 대학은 나와야 하지 않겠냐.."

라고 하셔서 대학을 생각중입니다....


뭐.... 사실은 일본쪽 유학을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사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일본 동경디자이너학원을 갈까 했지만...

일본내에서의 전문학교에 대한 인식이... "대학을 못간 낙오자들이 가는 곳이다." 라고 한다길래...

다른 길을 찾고 있답니다....


뭐... 이거 쓰다보니... 말이 마구마구 빗나가는걸 느낍니다만..;;;

어쨋든.... 위와같은 제가 어떤 학과를 가보는게 좋을까.... 라는게 질문입니다...(라면 범위가 너무 크나 ;ㅂ;;;;)


아니면.... 다른 진로상담을...(...???) 부탁드립니다 ..





뭔가 성의없어보이고 본질을 빗나간 것처럼 보이고.... 뭔가 어지러운 질문이지만.... 한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질문이란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