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온라인게임을 하다보면 유저들이 말하길...
현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패치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한 패치를 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나요?(게임내 시세조정부분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게임회사는 현거래에 신경을 쓰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에대한 패치같은 것을 한다면 본래 만들고자 했던 사항에 어긋나는 게임이 되버리니까요...
그리고 회사회칙을 보면 캐릭터나 아이템등....회사소유로 되어있는데....
왜 이렇게 정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걸리면 계정블럭을 시키는게 예로 볼 수 있죠.
그런데 왜 이러냐?~
자기가 직접 손으로 짜셔 만든 게임을 사람들에게 플레이 시켰습니다.
자기가 게임을 처음 만들때는 순수 창작하고 싶은 욕구와 게임의 기본 조건인 '재미'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죠.
하지만 '재미'를 위해서 만든게임이 점점 돈을 벌수 있는 수단으로 바뀌어가면 어떨까요?
그리고 현거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게임을 만드는 사람입장에서 보면 참 웃기죠...
코드 몇줄 짜리를 사람들이 사가고 있으니...바보들 이라는 말이 나오죠.
언젠가 학규형님이 X리니는 게임이 아니라 재테크죠 라는 말에 상당히 충격을 먹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웃기는 했지만 생각해보면 참으로 암울하더군요.
그리고 캐릭터나 아이템등을 회사 소유로 하고 있는건 당연합니다.
페키지 게임을 사신다고 생각했을때 그 게임을 산다고 해도 그 게임을 평생 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이지 게임에 나오는
아이템이나 케릭터,몬스터 들의 라이센스를 사는건 아니죠?
온라인 게임에서 모든 것은 게임회사가 플레이어에게 돈을 받고 빌려주는거라고 생각하지, 줘 버리는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료 베타게임이라면 플레이어에게 돈은 안받지만 베타테스트라는 명칭을 줘서 게임의 버그를 전문베타요원이나 자체클로즈 베타에서
발견하지 못한것들을 잡을 수 있다는 거죠.
[피에스] 에...써놓고도 저 자신도 헤매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