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멍멍이..;;)

"버릴거면 차라리 키우지나 마슈, 생명이 무슨 당신네들 장난감인줄 아슈, 좋으면 귀여워 해주고 싫으면 버리게.."

정말 머랄까....골.빈.인.간...이런 표현 쓰면 않되는거 알지만 딱히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저도 옛날에 개 키우다가 (변견...이였던가..) 제 실수로 그만 이땅을 하직한 놈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때 했던 실수가 개 목에 목줄이 땡기는거 같아서 약간 느슨하게 해준다는게 그만 확 풀려버려서 신나게 날뛰다가 그만 차도로...

아직도 "한솔" 이 한테 미안한 생각이 있어서 지금까지 개를 않키우는대 요즘 Tv에 버려진 개들 보면 왠지 막 짜증나는게....

한때는 주인집에서 온갓 아양은 다 떨면서 좋은 사료 먹고 푹신한 잠자리에서 잠들고 호의호식 하면서 지내다가.....어디 조금만 병걸리면 버려버리는...지겹다고 버려버리고...이사가면서 귀찮다고 버려버리고..

왠지 애들이 배울까봐 무섭습니다...무슨 생명을 씹다버리는 껌도 아니고...

중간에 버릴거면 차라리 키우지 마소.....제발 키우지 마소....

Ps: "한솔" 이라는 이름은...당시 저희집 가게 이름이 "한솔" 이여서 그냥 붙혀버린 단순한 겁니다..

---------------------------------------------------------------------------다마네기-------

애견가...

"우리를 버리지 마세요. 우리도 살아있는 생명이에요. 당신들과 똑같이 숨쉬고 먹고 자고 하는 그런 생명이에요.."

"조금만 귀찮다고 버리지 마세요. 조금만 아프다고 버리지 마세요. 우리도 살아있는 생명이에요. 언젠가 죽고 병들고 아파하는 생명이에요.."

"언젠나 저희들은 당신의 옆에서 숨쉬며 살아있어요. 우리는 살아있는 생명인걸로 우리는 로봇이 아니에요.."

"제발 우리를 버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