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부모님들의 압박으로 인해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부모님께서 자꾸만 제 장래희망에 대해서 논하시거든요.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또 저희 누나 한테 실망하셨는지 자꾸만 저에게 은근한 압박을 주십니다.

저야, 꿋꿋하게 버티려고는 하지만 내 자신도 확신을 가지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아직 집안에서 가장 막내라 막아낼만한 힘이 없거든요, 그래서 이때다 싶을때까지 꾹꾹 눌러 참고 있습니다. (모든 시나리오는 제 머리속에.... 그 시나리오는 비밀입니다. 하하하 -_-;;)

그런데, 어떤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자신의 취미에 맞게 직업을 정하면 안된다.
자신의 직업에 확신을 갖질 못한다면 차라리 하질 말아라.


지금 마음의 가장큰 뚝심이 천천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