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10토론 게시판엔 처음 올리네요-_-
방금 그라 겔에 잠시 눈팅 다녀왔는데
대부분이 그라의 컨텐츠 부족을 문제삼으며 접는 분들이 많더군요.
딱히 그라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MMORPG에서 컨텐츠의 부족이 게임을 그만두게 만드는 큰 문제입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컨텐츠 만드는데 한달이 걸린다면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컨텐츠를 일주일만에 전부 체험한다는것이죠.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컨텐츠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공급해 주느냐가 큰 문제일 듯 한데..
개발자가 만드는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지속해서 활용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개발자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레임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방금 그라 겔에 잠시 눈팅 다녀왔는데
대부분이 그라의 컨텐츠 부족을 문제삼으며 접는 분들이 많더군요.
딱히 그라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MMORPG에서 컨텐츠의 부족이 게임을 그만두게 만드는 큰 문제입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컨텐츠 만드는데 한달이 걸린다면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컨텐츠를 일주일만에 전부 체험한다는것이죠.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컨텐츠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공급해 주느냐가 큰 문제일 듯 한데..
개발자가 만드는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지속해서 활용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개발자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레임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06.01.18 21:41:02 (*.85.32.166)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808point (99%), 레벨:2/30"){kind=icon}
모자장수 현재 많은 게임들이 그 대책으로 RVR, PVP 등, 유저들 자신의 컨텐츠 생성을 꼽고 있습니다. 뭐, 자기 필드에 건물같은 거 만든다음 침략하는 온겜도 개발중이고..(제목이 기억이 안나는데..;)
2006.01.18 21:41:09 (*.93.29.169)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13point (32%), 레벨:3/30"){kind=icon}
써클주니 클로즈 베타에서 컨탠츠 부족을 논하는건 당연히 느끼는 사항이겠지만
그걸로 접는 다는 말을 하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과 인내심의 부족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극단적으로 표현했습니다 -_-;]
그걸로 접는 다는 말을 하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과 인내심의 부족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극단적으로 표현했습니다 -_-;]
2006.01.18 21:44:20 (*.93.29.169)
써클주니 그리고 학규님은 이런 문제에 대해 무한인플레이론을 대책으로 세우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게임 외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게임 내적인 컨탠츠의 부족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가 될 수 있는 것이 스타크래프트와 마비노기의 연재만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게임 외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게임 내적인 컨탠츠의 부족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가 될 수 있는 것이 스타크래프트와 마비노기의 연재만화라고 생각합니다.
2006.01.18 21:50:00 (*.151.122.103)
비단 클로즈 베타가 아니더라도 게이머의 입장에서는
주어진 모든 컨텐츠를 즐겼고, 할 수 있는 일이 기존 컨텐츠의 반복밖에 없다면
그 게임을 그만 두게 되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다시 컨텐츠가 공급되면 계정이야 남아있으니 다시 할 수도 있고요.
게임을 할때 정체성과 인내심의 부족을 거론하시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게임의 주 목적은 '즐기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모든 컨텐츠를 즐겼고, 할 수 있는 일이 기존 컨텐츠의 반복밖에 없다면
그 게임을 그만 두게 되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다시 컨텐츠가 공급되면 계정이야 남아있으니 다시 할 수도 있고요.
게임을 할때 정체성과 인내심의 부족을 거론하시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게임의 주 목적은 '즐기는'것이기 때문입니다.
2006.01.18 22:57:35 (*.232.235.7)
컨텐츠는 절대로 무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개발자는 몇몇 컨텐츠를 유저가 계속 반복적으로 즐기게 하는수밖에 없는것이죠..
이것을 일명 유저입장에서는 노가다라고 하지요...
아마 송재경님의 말씀중에 "개발자가 해야하는것은 노가다를 없애는게 아니고 재미있는 노가다를 만드는것" 이라는 말이 제의견입니다.
그로인해 개발자는 몇몇 컨텐츠를 유저가 계속 반복적으로 즐기게 하는수밖에 없는것이죠..
이것을 일명 유저입장에서는 노가다라고 하지요...
아마 송재경님의 말씀중에 "개발자가 해야하는것은 노가다를 없애는게 아니고 재미있는 노가다를 만드는것" 이라는 말이 제의견입니다.
2006.01.19 09:40:18 (*.108.47.2)
이젤 MMORPG의 특성상 라이프사이클이 길다는 것이 다른 컨텐츠와 다른점이라고 봅니다.
영화나 음악 소설등은 시작과 끝이 있기에 그 재미를 다하면 다른 것을 찾으면 그만이지만
온라인 게임은 그 생명을 지속하기위해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해야만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네버엔딩스토리로 생명을 연장해가는 연재물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정시점마다 패치를 통해서 2권, 3권이 나오고 다음 출판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러한 패치가 되어야 게임이 지속적으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그러한 기대를 만족시키는 패치는 그렇게 많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일반적으로)
게다가 게임이 비슷해보인다면 더욱 빨리 실증나겠죠.
제 말의 요점은 결국 패치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빈칸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정해진대로만 따라하는 것은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금방 노가다로 전락할 것이고
사용자들끼리 치고박고(꼭 PvP를 거론하는 것은 아닙니다.)해가며 새로운 스타일을 찾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어? 이런것도 잇네?
이런것도 되네?
이렇게 해도 되네?
인간이 발전해가는 이유는 불완전 하기 때문이라나요?
변화 가능한 것이 빈칸이란 표현을 사용한 이유라고 생각이 드네요.
스타가 오래 되었지만 새로운 전략이 계속 나오는 것처럼요.
영화나 음악 소설등은 시작과 끝이 있기에 그 재미를 다하면 다른 것을 찾으면 그만이지만
온라인 게임은 그 생명을 지속하기위해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해야만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네버엔딩스토리로 생명을 연장해가는 연재물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정시점마다 패치를 통해서 2권, 3권이 나오고 다음 출판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러한 패치가 되어야 게임이 지속적으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그러한 기대를 만족시키는 패치는 그렇게 많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일반적으로)
게다가 게임이 비슷해보인다면 더욱 빨리 실증나겠죠.
제 말의 요점은 결국 패치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빈칸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정해진대로만 따라하는 것은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금방 노가다로 전락할 것이고
사용자들끼리 치고박고(꼭 PvP를 거론하는 것은 아닙니다.)해가며 새로운 스타일을 찾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어? 이런것도 잇네?
이런것도 되네?
이렇게 해도 되네?
인간이 발전해가는 이유는 불완전 하기 때문이라나요?
변화 가능한 것이 빈칸이란 표현을 사용한 이유라고 생각이 드네요.
스타가 오래 되었지만 새로운 전략이 계속 나오는 것처럼요.
2006.01.19 12:00:58 (*.55.202.44)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685point (94%), 레벨:7/30"){kind=icon}
DP군 빈칸에 관한 것은 김학규씨의 예쁜빈칸에 관한 글을 찾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워크3만 해도 본 게임은 별로 인기를 못 끌고 있음에도, 빈칸을 유저들 스스로가 채워 가며 재밋게 즐기고 있죠.
개발자들이 만든 건 맵 에디터 하난데, 그걸 통해 유저가 생산해 내는 컨텐츠는 무한합니다.
예를 들자면, 카오스나 타워 같은 것.
---
밧슈님 말씀대로 빈칸만 잘 만들어 놓으면 많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그 어떤 게임보다 오래가고, 오래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워크3만 해도 본 게임은 별로 인기를 못 끌고 있음에도, 빈칸을 유저들 스스로가 채워 가며 재밋게 즐기고 있죠.
개발자들이 만든 건 맵 에디터 하난데, 그걸 통해 유저가 생산해 내는 컨텐츠는 무한합니다.
예를 들자면, 카오스나 타워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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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슈님 말씀대로 빈칸만 잘 만들어 놓으면 많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그 어떤 게임보다 오래가고, 오래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2006.01.19 13:57:16 (*.155.75.202)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9point (1%), 레벨:9/30"){kind=icon}
Zenon 문제는 실컷 만들어놨는데 사람들이 "에이 뭐야 이거 XXX 아류네" 이따위 소리를 하기 시작하면 대략 ㅈㅈ.
2006.01.19 14:24:58 (*.229.212.224)
Atoz 개발자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라는 것에 대한 답변을 생각해 보는데 참 묘하네요
개발자가 자신의 게임을 재미있게 아울러 돈도 벌면서 계속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기본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걸 인의적으로 공급하도록 한다는 것은...
그렇게 외부에 의해 컨텐츠를 넣어야 되도록 압력 받는 게임이라면 이미 죽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개발자가 자신의 게임을 재미있게 아울러 돈도 벌면서 계속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기본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걸 인의적으로 공급하도록 한다는 것은...
그렇게 외부에 의해 컨텐츠를 넣어야 되도록 압력 받는 게임이라면 이미 죽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2006.01.19 18:37:32 (*.86.27.180)
결국은 유저 아이디어를 활용하거나 유저 스스로 즐길거리를 만들도록 '판'을 제공하는게 제일 낫군요.
찰흙공예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찰흙을 던져주고 '너희가 가지고 놀아라'라고 놔두는거랑 비슷할까요..?
찰흙공예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찰흙을 던져주고 '너희가 가지고 놀아라'라고 놔두는거랑 비슷할까요..?
2006.01.20 15:44:29 (*.107.176.36)
제르지스 이런것도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빈칸이겠지요? 이뻐보일지 안이뻐보일지는... ㅋㅋ
참고로 아래 내용은 모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대표 집단이 게임내의 '헌법'이란 법을 제정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라고나 할까요? ^^
target=_blank>http://goonzu.ndoors.com/center/board/view.asp?menu=new&board_idty=705&list_seq=830263&page=1&search_option=&search_letter=
http://goonzu.ndoors.com/center/board/view.asp?menu=new&board_idty=705&list_seq=830801&page=1&search_option=&search_letter=
참고로 아래 내용은 모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대표 집단이 게임내의 '헌법'이란 법을 제정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라고나 할까요? ^^
target=_blank>http://goonzu.ndoors.com/center/board/view.asp?menu=new&board_idty=705&list_seq=830263&page=1&search_option=&search_letter=
http://goonzu.ndoors.com/center/board/view.asp?menu=new&board_idty=705&list_seq=830801&page=1&search_option=&search_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