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컴퓨터와 자연스러운 언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한다고 할때,
사용자의 글을 파싱해서 의미를 추적해내고, 그 다음에 어떤 대답을 만들것인지 결정한 뒤
그 내용에 맞추어 글을 생성하는 건데요...


왠지 나니카 같은걸 보면 그런게 재밌을거같아서 종종 생각해봅니다.


옛날에 맥스 같은 프로그램은 조사같은것도 딱딱 잘 붙여서 대답하고 그러던데...
그 맥스 제작자분이 만드신 원리같은것도 모르겠고[...]



지금까지 생각해둔건
글자를 초 중 종성을 모두 순차적으로 짤라서...
'자여ㄴ어 이ㄴ시ㄱ고ㅏ 새ㅇ서ㅇ' 이런식으로 받아들인 뒤 조사와 단어를 분리해내서
명사 데이터베이스와 형용사 동사 등의 DB등을 뒤져서 문장구조를 분석한다... 정도 생각해둔 정도[...]


혹시 이런 것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이 있는 곳이라든가 아시는분[...]



저런거 잘만 쓰면 NPC AI를 이용해서 마치 진짜 사람과 같이 플레이하는듯한 패키지게임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