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당장 바꿀건 아니고, 적어도 2개월정도 이후에나 바꿀 생각인데,

휴대폰 요금제 선택을 하려니 복잡하더군요.


일단 저와 아내는 휴대폰 사용을 잘 안하는 사람이라 둘이 합쳐서 월4만원 안팎으로 나옵니다..(각각 2만원 내외)

한편, 시류에 맞춰서 스맛폰을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있는데,


지인이 경험한 스맛폰 구입기(?)를 참고하자면,

대리점을 방문하여 펜텍 베가lte 구입 -> 3개월간 u+텔레콤의 5만원대 요금제 사용,

이후 요금제자유로 전환 -> 4만5천원짜리 lte요금제 사용, 나머지 휴대폰 할부 원금은 보조금(?)에서 빠진다고..


대충 제가 생각하는 조건은,

1. 통신사: SK텔레콤, 일단 저는 인터넷이랑 집전화를 sk브로드밴드 가족할인을 받고 있어서 굳이 통신사를 바꾸고 싶진않습니다.

2. 휴대폰: 갤럭시S2급, 곧 갤럭시3가 나올 예정이니 재고도 소진할겸 이전 모델(그러니까 갤2) 가격이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생각한 모델입니다. 갤3가 갤노트랑은 잘 안겹칠 것 같아서..

3. 약정(?): 자유요금제를 사용하려면, 어쨌든 4만원대든 5만원대든 스맛폰용 요금제를 최소 3개월이라도 유지해야 한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유지할 의향은 있습니다. (5만원 x 3에 2명이니 30만원!)

4. 자유요금제 선택시: SK (최저)기본요금 11,000원 + data70_이월정액 데이터 요금제 7,000원 + 부가세 10%하면, 대략 2만원정도 되는군요. (또는 data35이월정액도 있군요)

이렇게하면, 한명 기준으로 초반 3개월간 총 15만원을 내면, 이후 통신비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략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궁금한 것은, 이런 조건이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이런 조건으로 했을때, 휴대폰 대금의 나머지 금액의 할부액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궁금합니다.


뭐, 경우에 따라서는 아내의 휴대폰을 먼저 바꾸고, 제것은 천천히 바꿔되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윈폰이 끌리기때문에.. (sk에서 윈폰을 내줘야하는 문제가 있지만,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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