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RUIN이라는 게임을 기획하면서 비록 기획으로 끝날테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생각하게 되었던 부분인데요...
왜, 그 디아블로2에도 보면 샘과 던전등 꼭 있어야 할 부분을 빼고는 완전 랜덤맵을 사용하잖아요. 그 원리를 3D어드벤처나 FPS게임에 적용시킬수는 없을까요?
예를들면 어떤 맵이 있다고 칩니다. 그 맵에는 '작은 2층 가정집'10개와 '마트'1개, 그리고 가정집 지하부분에 암시장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그 맵의 디자인은 랜덤으로 맵이 바뀐다고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물이 어디쯤 있다라는 것만 알뿐 그 어디쯤에서 다시 어디일지는 플레이어가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건물에 붙어있을 지하실문이나 현관문, 창문등의 위치도 랜덤입니다. 또한 그 건물 안에서 소파, tv, 선반, 서랍, 계단, 방문등이 다시 랜덤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헤에... 솔직히 쓰다보니 위의 것은 조금 오버가 되었군요...ㅇㅅㅇ;;
하지만, 위의 것만큼 쓸 일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하더라도 그보다 약간 못한 단계까지는 있으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쨋든...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