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수영다닌다고 글쓴거 같은데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ㄷㄷ)
지금 반은 중급반이고, 다음달이면 고급반으로 넘어갑니다. 강사는 고급건너뛰고 바로 마스터즈 넘어가라고 하는데 운동량이 빡세보여서 그냥 거쳐서 갈려고요.
영법은 다 할줄알고 호흡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 좀 딸리는거 같아요. 50m 한번 가면 숨차서 헐떡헐떡..ㄷㄷ
시간은 초급 2개월, 중급1개월 이렇게 걸렸고 체중은 3kg정도 빠졌습니다.
먹는걸 조절했으면 더 빠졌을테지만 식탐이 많아서 그렇게는 못했고요.
혼자 하는 헬스와는 다르게 여럿이서 하니까(물론 자유수영으로 넘어가면 혼자하는거겠지만) 생각보다 지루하지도 않고 할만합니다. 재밌어요~
전 헬스 1개월중....
빠지라는 뱃살대신 얼굴살이 빠지는 바람에...
비쩍마른 몸매에 배만 뽈록한 소말리아 난민이 되어가고 있네요...-_-;
뭐지 이 볍신같은 상황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