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게임이 쓰러지고, 일본이 치고올라온 가장 직접적인 이유를 아타리 사의 "아타리 쇼크"라고 알고있습니다.
헌데 이 "아타리 쇼크"에 관해서 2가지 이야기가 있어서 어느것이 진짜 인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1. 아타리 사에서 영화 ET의 저작권을 무시하고 게임을 만들었지만 결국 게임은 출시 될 수 없었고 보상금, 폐기 처분 되어버린 대량으로 찍어낸 게임카트리지 등 때문에 "아타리 쇼크"가 일어났다.

2. 아타리 사에서 흥행하던 영화 ET를 게임화 할 경우 성공할 것을 확신하고 매우 큰 금액의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게임을 만들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금을 저작권료로 다 써버린 터라 게임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타리 사는 게임이 성공할 것을 의심치 않고 가정용 팩맨(당시 오락실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던 팩맨의 가정용 게임화)과 게임 ET의 게임카트리지를 대량으로 찍어내었다. 하지만 아타리 사의 예상은 빗나갔고 많은 게임카트리지는 폐기 처분 할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아타리 쇼크"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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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야기 다 책에서 봤습니다만... 어느것이 진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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