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배경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장면들이 나오네요.
아앙 시대 아바타는 어떤 사정으로 아앙이 200년 동안 냉동인간이 되어있다가 활동시작을 한 거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바타가 뭔지 모르거나 전설속의 존재처럼 여겨졌지만
코라의 시대는 아앙이 활약깽판 한 지 고작 80년밖에 안되다보니
(심지어 아바타 순환 구조가, 전대 아바타가 죽는 순간, 그 영혼이 곧바로 새 육신으로 환생하는 구조다보니, 아앙이 죽는 순간 코라가 태어난거)
아주 우주 스타급인듯...
시대 배경도 완전 중세시대였던 전작과 달리 산업화시대다보니 스팀펑크적인 요소들에 (사실 전작도 스팀펑크적인 세계관이었음)
기자회견까지;; 골때리는군요.
마지막에 코라에게 에어밴딩을 가르치며 나오는 대머리 에어밴더 승려가 전작의 주인공인 아앙의 막내아들 텐진이죠.
그리고 코라는 그 텐진의 아버지인 아앙의 영혼이 환생한 거고.
아아 전편은 진짜 재미있었는데
원작이 애니로 끝이어서 아까울정도의 작품이었죠
소설로치면 대하소설정도 나올법한 그런건데.. ㅋ
과연 후작도 그만큼 웅장하게 나올것인가..!!? 두둥.
코라 기대되네요!!
근데.. 발퀴레님 어엉의 전설은 뭔가요?ㅋ
어엉?!
그나저나 전작은 아앙이 원래 승려다보니 모든 갈등을 어떻게든 대화로 풀려고 하고
마지막에 쓰러뜨려야 할 놈도 결국 역대 모든 아바타의 영혼(사실 아앙 자기의 영혼이지만)들이 아앙더러 죽이라고 충고하는데도
죽이지 못하죠.
근데 이번작 주인공은 싸우는 걸 좋아하고 굉장히 난폭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모든 갈등에 다소 직선적이고 폭력적인 해결을 하려고 드는 급한 성격이라고 하던.
아앙과는 모든 게 반대 위치에 있음.
밴딩도 아앙이 파이어밴딩을 잘 배우질 못하는데, 이번작은 에어밴딩을 잘 못배우고...
어엉의전설 찾아보니 평판이 엄청 좋네요 보고싶은데 구하기 어렵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