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개요

장르 - 전략 RPG

플랫폼 - 모바일

한 줄 개요 - 치밀한 전략을 필요로 하는 전략 RPG



2. 게임 설명

전투

PC가 적군과 접촉하면, 파이널판타지와 유사한 인터페이스의 전투화면이 뜹니다.


<img src=http://cafefiles.naver.net/data26/2007/9/23/62/a_wlsrnr114.jpg  border=0>
(파이널 판타지)

물론 전투 진행도 파이널 판타지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단 1개의 개념을 추가합니다.

바로, 파티 에너지(가제, 이후 PE)라는 개념입니다. 파티 에너지는 플레이어 파티의 스킬 또는 ('공격시 PE추가'라는 옵션이 있는 아이템의 착용 시)공격에 상승합니다.



스타크래프트와 비교하자면, MP= 미네랄, PE=가스와 같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PE를 늘려주는 스킬은 PE증가의 구(가제)를 소환하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RTS의 일꾼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PE증가의 구는 적의 공격이나, 스킬에도 쉽게 파괴가 됩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PE증가의구를 잘 보호하며, 적의 PE증가의구를 파괴하는 것이 승리의 방법 중 한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론 전략이라 할 수 없겠죠.



본 게임의 진정한 전략은 따로 있습니다.

본 게임은 속성 A,B,C(가제) 세가지가 있습니다. 이, 속성은 모두 대등합니다(차이가 있더라도, 매우 작은 차이입니다).

하지만 각 속성의 스킬의 상성은 대등하지 않습니다.



즉, 속성은 스타크래프트의 종족, 스킬은 유닛과 같습니다.





&기타 RTS의 유닛들을 스킬 개념으로 추가합니다.







자...설명은 이쯤하고...

보다 시피 파이널판타지+스타크래프트 쯤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길드워에서 이미 시도 되었습니다만, 길드워에서 모티브를 얻은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기획서를 쓴다면 어느정도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길드워나, 스타크래프트는 실시간 적인, 빠른 판단 능력과 컨트롤을 필요로 한다면, 본 게임은 체스와 같은 느긋한 전략을 제공합니다.









매우, 매주 조금 다릅니다...;;



어쨌든, 독창성에 문제되는 점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스타크래프트(혹은 타 RTS게임)의 진행&전투 방식을 그대로 베꼈다.



2. 본 게임과 같은 컨셉의 게임이 이미 출시되어있다(그것도 매우 성공을 해버렸기 때문에 성공한 게임을 그대로 베꼈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다).



3. 겉으로 보면, 그냥 이름과 기타 글자, 노래, 그림 등만 다른 파이널판타지이다(즉, 파이널판타지를 그대로 베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과연 이런 게임을 기획한다면, 독창적이다, 참신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요?







추신: 그림 어떻게 넣는지 모르겠어요...emoticon_18












- 전투 -



현재 플레이어의 파티원이 '검사, 마법사, 성직자'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먼저 파이널 판타지의 전투입니다(비교하기 쉬우라고, 파이널판타지의 전투를 먼저 적겠습니다).
(이후의 번호는 턴을 말합니다. 1.~= 1턴에 이루어지는 행동입니다.)



강한지, 약한지 모를 1명의 상대와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1. 검사 - 공격, 마법사 - 공격마법, 성직자 - 공격마법



설명
검사는 MP가 별로 없습니다. 1방에 죽을 지도 모르는 상대에게 MP를 낭비할 수 없기에, 일반 공격을 합니다.
마법사는 적이 강한지, 약한지 모르기 때문에 MP가 적게 드는 마법을 사용합니다. 많은 MP라도 낭비해서는 안돼기 때문이죠.
성직자는 (약한 상대라면)1턴만에 끝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파티원에게 버프를 걸어 MP를 낭비할 수 없습니다. 약하지만, MP가 적게드는 마법 공격을 합니다.



- 데미지 처리



적의 방어력, HP의 양 정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적이 플레이어의 파티와 비슷한 수준을 가졌다고 가정합니다.



- 적의 일반 공격 - 검사를 공격, 검사의 HP 640/700



적이 검사를 공격했습니다. 이로써, 플레이어는 적의 데미지, 정확도 등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검사에겐 그리 큰 데미지가 아니지만, 마법사나 성직자에겐 조금 위협이 될 정도의 데미지입니다.




2. 검사 - 공격, 마법사 - 공격마법, 성직자 - 검사에게 버프



설명
그렇게 급한게 아니기 때문에, 검사는 일반 공격을 합니다.
마법사는 전보다 조금더 강한 마법을 사용합니다.
성직자는 검사를 회복시켜 줄 수 있지만, 좀더 깎이면 회복 시켜주는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검사의 HP가 좀더 깎이길 기다리며, 우선은 검사에게 버프를 걸어줍니다.



- 데미지 처리
- 적의 마법 공격 - 전체를 공격, 검사 HP 590/700, 마법사 210/300, 성직자 190/270



플레이어는 당황합니다. 검사에겐 큰 피해가 없었지만, 마법사와 성직자는 1/3정도가 달았습니다. 전체 공격 2번만 더 받으면 마법사와 성직자의 사망으로 검사는 큰 손실을 입을 것입니다.




3. 검사 - 기술공격, 마법사 - 공격마법, 성직자 - 마법공격



설명
적이 2번만 더 공격한다면 마법사와 성직자는 사망합니다. 그렇다고, 회복만 하다가 당할 수는 없습니다. 1번 정도 더 버틸 수 있으니, 우선은 최대 화력으로 적을 제압 하도록 합니다.



- 데미지 처리
- 적의 마법 공격 - 전체를 공격, 검사 HP 450/700, 마법사 120/300, 성직자 90/270



이제 정말 위험해 졌습니다. 다음 턴에 회복을 하도록 합니다.




4. 검사  - 기술공격, 마법사 - 물약 복용, 성직자 - 자신에게 힐(HP회복)



설명
검사는 일단 HP가 급하지 않기 때문에 공격을 합니다. 그리고 얼른 끝내는것이 더 효육적이기 때문에 쓸 수 있는 최고의 공격을 합니다.
마법사는 물약을 복용하여, 우선 살고 봅니다(응?).
성직자는 자신에게 힐을 사용하여, HP를 회복합니다.



- 데미지 처리 - 적의 사망
- Gold 획득, 아이템 획득, 경험치 획득











이런 식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적과 공격을 주고 받고, HP가 없다면 HP를 회복한다' 입니다. 여기서 전략적 요소라면, HP를 회복할지, 공격을 할지를 판단하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아, 적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 역시 전략적 요소일 수 있습니다만, 이건 어느 게임에나 포함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포함 하지 않겠습니다.



직업의 역할을 정리 해보겠습니다.



검사: 일반 공격으로 지속적인 데미지 딜러
마법사: 데미지 딜러(하지만 MP부족으로 전투 전체에 그 역할을 할 수 없다)
성직자: 회복, 버프 담당












※PE란 마법사와 검사, 성직자의 공격, 버프, 고급 스킬 등을 사용할 때 필요한 파티 전체의 공통 에너지를 말합니다.




현재 플레이어의 파티원이 '검사, 마법사, 성직자'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번엔 본 게임의 전투입니다(아, 오늘 막 본 게임의 이름을 악동로망이라고 지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가제이지만).



강한지, 약한지 모를 1명의 상대와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1. 검사 - 공격, 마법사 - PE충전(PE의구에서 바꿨습니다. 턴마다 일정량의 PE가 충전되며 -MP가 소모됩니다-, 그 양은 매턴마다 누적되어, 후반에 가면, 매우 많은 양의 PE를 한 번에 충전해 줍니다), 성직자 - PE의 축복(버프 / 버프를 받은 캐릭터가 일반공격시 PE가 상승합니다. 걸어줄 때 마다 누적이 되어, 후반이 되면, 한번에 많은 PE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설명
검사는 이렇다 할 PE 충전 스킬이 없습니다. 공격시 PE가 충전되는 옵션의 무기를 착용했다면, 일반 공격으로도 충전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해당 무기가 없다고 가정합니다.
마법사는 PE의충전을 사용하여 PE를 충전합니다.
성직자는 자신에게 버프를 걸어 충전할 수 있지만, 그것은 매우 비효율 적입니다.



- 데미지 처리 - PE: 6(검사/성직자)+4(마법사) = 10



설명
검사가 타 직업 중에 가장 일반 공격력이 강하다 해도, 그렇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적은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 적의 PE 충전(후에 보다 전략적 전투를 위해 적의 타입 -검사형, 마법사형, 성직자형- 을 세분화 하여야 겠지만, 현재는 임시로 충전 방식을 택합니다.)


2. 검사 - 공격, 마법사 - PE 충전, 성직자 - PE의 축복

설명
우선은 PE 충전에 박차를 가합니다.

- 데미지 처리 - PE: 14(검사/성직자-누적 수치, 2)+11(마법사-누적수치, 3) = 25

설명
1번째 턴에서, 검사가 6, 마법사가 4의 PE를 충전하고, 2번째 턴에서 검사가 6에 누적치 2를 더한 값인 8을, 마법사가 4에 누적치 3을 더한 7을 더합니다.

- 적의 PE 충전


3. 검사 - 공격, 마법사 - 마법 공격, 성직자 - 검사, 공격 버프(일반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로서, 버프를 주면 줄 수록 누적이 됩니다. 하지만, 쓸 때마다 드는 PE역시 누적됩니다)


설명
검사와 성직자는 PE를 충전하고, 마법사의 마법 공격으로 적의 강함 정도를 알아봅니다(방어력은 검사의 공격으로 어느정도 알아봤지만, 마법 방어력은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데미지 처리 - PE: 22(검사/성직자-2번째 턴에 충전했던 PE 14, 성직자의 PE의 축복이 없었으므로 누적수치 없음)+11(마법사-1&2번째턴에 충전했던 PE)-18(마법사의 마법공격)-7(성직자의 공격 버프) = 6

설명
마법사의 마법 공격으로 PE를 18 소모했습니다. 2번 충전 후 바로 공격&방어를 시작한 것으로 초반 플레이에 속합니다. 방어 버프를 미처 걸지 못하고 바로 마법 공격을 받은 적은 HP 1/4 정도를 소모하였습니다. 검사에게 지속적으로 받아온 타격과 합쳐 HP가 1/2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적의 마법 공격

설명
적이 여태 충전했던 PE로 마법 공격을 합니다. 마법을 맞은 검사는 HP가 1/3 정도 달았습니다. 마법사나, 성직자가 맞았다면, 2/3정도가 달았을 데미지입니다. 방버 버프 없이, 마법 공격을 받아 검사는 타격이 큽니다.


4. 검사 - 공격, 마법사 - PE 충전, 성직자 - 검사, 공격 버프

설명
검사가 공격을 하고(그로 인해, PE가 충전되었습니다), 마법사가 PE 충전을 하였습니다. 그 후에 공격 버프를 검사에게 걸었기 때문에, 이번의 공격 버프는 다음 턴 부터 적용 됩니다.

- 데미지 처리 - PE: 6(3번째 턴 이후 남은 PE)+8(검사, 성직자의 PE충전 버프가 없었기 때문에 2번째 턴 부터 누적수치 없음)+10(마법사, 누적수치3)-9 = 15

설명
공격 버프가 걸린 검사의 공격으로 적의 HP는 3/10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적의 PE를 이용한 힐

설명
적은 자신에게 힐을 함으로써, HP가 3/5 정도로 상승했습니다.

5. 검사 - 공격, 마법사 - 마법공격

- 데미지 처리, 적의 사망 - PE: 15(4번째 턴에서 남은 PE)+8(검사, 역시 충전 버프가 없었기 때문에 누적수치 없음)-18(마법사)

설명
버프를 2번이나 받은 검사의 공격과 마법사의 마법 공격에 적은 결국 사망합니다. 마법사의 턴에서 적이 사망하였기 때문에, 성직자에게까지 차례가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위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악동로망에선 1명의 적은 절대 3명의 파티원에게 이길 수 없습니다. 파이널 판타지에선 적이 수치상으로 강하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지만, 악동로망에선 여러가지 전략적 요소로 1명의 적이 지도록 되어있습니다(물론 압도적인 수치 차이라면, 질 수밖에 없겠지만, 그런 일은 없을겁니다-레벨 1과 보스와의 전투 같은 경우에만 일어나는 일이랄까요? 압도적인 수치 차이는....-).

정리를 하자면, 'PE를 충전하여, 적을 공격&PE 관리' 입니다. 여기서 전략적 요소라면, PE를 언제까지 충전할 것인가, PE의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공격은 언제 할 것인가 가 있습니다. 현재는 스킬이 구체적 정해진것이 아니라서, 적을 파악하여, 어떤 스킬 위주로 전투에 임한다, 라는 전략적 요소가 빠져있습니다.



이쯤에서 악동로망의 전략을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플레이
2턴 동안 PE 충전, 검사의 일반 공격과 마법사의 마법 공격으로 전투한다.

중반 플레이
3턴 동안 PE 충전, 마법사의 마법 공격과 성직자의 방어 버프(파티 전체의 방어력을 올려주며, 공격 보프와 같이, 쓰면 쓸 수록 필요한 PE와 올려주는 방어력의 양이 올라간다), 검사의 일반 공격을 적절히 사용하여 전투한다.

후반 플레이
3턴 동안 PE 충전 후, 검사와 성직자를 이용한 지속적인 PE 충전과 성직자의 MP 충전(PE를 소량 소모한다)하고, 마법사의 PE파괴 마법(적 PE의 일정 량을 없엔다)과 공격 마법으로 적을 견제한 후, 검사의 필살 스킬(가장 많은 PE를 소모한다)로 전투한다.





흠...너무 두서 없이 썼네요...;;;
생각나는데로 썼습니다만, 쓰면 쓸 수록 길드워를 닮아가는건 어쩔...-_-...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