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514929
그야말로 저가피자들은 싸그리 다 걸린듯 -ㅅ-
슈퍼를 가서 치즈 가격을 잘 살펴보고, 피자에 올려진 치즈를 보고, 그다음에 피자 가격을 보면 답이 나오져.
물론 전 저런 거 다 알면서도 싼거 먹습니다. 죽진 않잖아여
"피자 테두리에 전분, 식용유, 산도 조절제 등이 첨가된 가공치즈를 사용하고도"
일단 치즈크러스트만 그런거같고...
토핑치즈는 자연산이 맞다는건가?...
http://en.wikipedia.org/wiki/Imitation_cheese
외국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네요.
진짜 우유를 사용한 치즈도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면 논란의 소지가 있군요.
또 모조 치즈의 종류도 채식주의자를 위한 콩치즈부터 피자용으로 만든 저가치즈 유사품까지 다양하네요.
정리 합니다.
1. 피자 테두리(치즈크러스트 류)에 가공치즈 그룹. 토핑은 자연산 치즈 사용.
가공치즈 : 자연치즈에 식품첨가물을 가해 유화시켜 가공한 것.
피자스쿨/59피자/피자마루/난타5000/피자가기가막혀/슈퍼자이언트피자(롯데마트)
2. 피자 토핑에 모조치즈 그룹
모조치즈 : 식용유 등에 식품첨가물을 가해 치즈와 유사하게 만든 것
수타송임실치즈피자/치즈마을임실치즈피자/임실치즈&79피자
참고로 위의 임실치즈피자와 정식임실피즈피자는 다른업체.
여기서 처벌받은 이유는 '가공 또는 모조 치즈'를 쓸 때 자연치즈라고 속이고 광고한것이지 가공/모공 치즈를 썼다는 이유는 아닙니다.
가공 치즈, 또는 모조 치즈 썼다고 못먹는 음식인건 아닙니다. 물론 식감, 특히 식고 난 이후에 차이가 나지만요.
참고로 이마트 피자나, 다른 피자 업계쪽이 걸리지 않은건 '자연치즈'라고 광고하지 않기 때문.
도미노, 피자헛 등도 합성치즈 (자연산6 : 가공 4) 사용합니다.
요약해서 거짓말하고 팔았으니 뱉어내라는 거군요.
수입고기를 국산으로 속여판다거나 일반휘발유를 고급휘발유로 속여파는 것과 비슷한거군요.
표현이 참 과격한 '식용유 치즈'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사실 저 업체들이 자연산 치즈라고 광고해서 걸린거지 피자 치즈가 들어가는 음식중에 가격 싼거 대부분 다 합성 치즈나 모조 치즈 쓰는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