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오고 있죠.

군주 본인의 손은 더럽히지 않으면서, 지저분한 일을 할 만한 사람들에게 시켜놓고서,

그게 자신의 이미지에 누가 될정도가 될거 같으면 후다닥 꼬리자르기 시전.

삼국지에서도 조조가 군량이 모자라자 담당자를 팔아먹어서 사기저하를 모면하는 대목이 있지요.

마비노기에서 이슈가 되는 그분도 사실 그런 케이스라고 보입니다.

특히나 특별하게 개개인의 이름을 이벤트의 앞으로 밀어넣기 까지 하는걸 보면 더더욱.

이미 그분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넥슨의 게임의 운용은 다 그런형태였습니다.

하다못해 넥슨에서 개발되지 않고 다른 회사의 것을 인수한 경우에조차도 그렇죠.

심지어는 매출에 이용할 수 있다면 고의로 언밸런스를 방치하는 경우들 조차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단순히 비난하는게 아니라, 넥슨에서 직접 강연에 이런 내용을 내놨었습니다.)

과연 언제쯤 "팽" 당할지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