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뉴켐포에버(이후 DNF)를 조금 체험해봤습니다.
원래는 fps멀미증(?)이 없었는데, (fps-1인칭 시점 슈팅게임)
작년정도부터는 fps는 10분이상 하기 힘들더군요. (tps는 멀미증상이 없음, tps-3인칭 시첨 슈팅게임)

어쨌든,
fps중에서도 멀미증상이 덜한것도 있고 심한 것도 있는데,
DNF는 그중에서도 심한 쪽이었습니다. (최고는 미러스엣지)
전반적인 느낌은, 한 4~5년전 텍스처/모델링에 최신 쉐이더를 적용한 느낌이랄까요.
뭐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크라이시스같이 현실감 넘치는 게임보다는,
좀 더 게임다운 그래픽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연출이라든지 색감 같은 것은 의도한 '싼티'가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많이 해본 것은 아니라서 전체적인 평가를 내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만,
DNF의 개발 배경같은 것을 약간이라도 알고 있다면,
부담없이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앞으로 DNF를 한다고 해도,
fps멀미증때문에 하루에 30분 이상은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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