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가 달린게 세개입니다.

80 120 300인데요.


120짜리가 아버님이 쓰시다가 그냥 달아둔 채로 있던 거라 안쓰고 있다가

컴 바꿀때 이 하드도 좀 써볼까 하고 달아서 썼드랬죠.


근데 이게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_-

윈칠 인스톨이 이상하게 안될때부터 알아 봤어야 하는건데..

물리적으로 손상이 갔는지 그냥 꼽아놓기만 해도 갑자기 컥 하는 숨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하드가 발작합니다.

그 발작의 여파로 파워가 출렁이고, 글픽카드가 무너지고, 윈도우가 무너지고!

이 암울한 현실이 된거였습니다.

하드를 떼어낸 상태로 신나게 오버해서 잘만 쓰고 있습니다.

황당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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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