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떤분의 말에 의하면, 법칙이 깨져나가는 것이 과학의 상식이라는 말이 있어
궁금증을 표현합니다.


법칙이라는 것은, 그분의 설명대로라도

말그대로 증명 된 것,
그리고 많은 경우가 그 결과물까지 관찰 된 것 입니다?


법칙이 깨져나가는 것이 과학의 상식이라뇨?

구어체로 쓰는 법칙의 뜻이 아닌, 과학적으로 정의된 법칙이 깨져나가는 것이
도데체 어디에 있나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법칙은 관찰과 증명이 확실시 될때 이루어 졌다고 했을때,
추후에 그 이면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과거에 특별한 조건을 몰랐을때 일반적이라 생각하고 전체를 포함하는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나중에라도 그 특수한 경우가 발견되면, 법칙이 조건조항을 통해 더 완벽해지는 것이지
그것을 법칙이 깨졌다고 하나요?


예를들어

이 세계는 거시적으로 만류인력의 법칙에 절대적인 지배를 받습니다.
하지만 미시적으로는 양자역학의 오묘한 진리가 하나 둘 발견되고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미시 거시를 구분하지 않았던 만류인력의 법칙이
지금에 와서 깨졌다고 말할 수가 있나요?
여전히 거시적으로는 옳다. 그러나 미시적으로는 이러이런점을 보완해서 봐야한다는
조건조항이 붙을 뿐입니다.

설마 이런점이 법칙이 깨져나가는 과학계의 상식인 것입니까?



과학계에서는 법칙이 깨져나가는 것이 상식이라는 이상한 말을 들어 궁금증을 올려봅니다.


증명되고 관찰된이상, 특수조건 보완이 생길지언정.
법칙이 깨지는 일이 그렇게 상식적인 과학계의 일입니까?

내심 웃고 있는 저의 오만을 일깨워주실 현명하신 분들의 답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