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를 하다가 갑자기 길드에 무사가 한명도 없어서
무사를 다시 만드는데 길원중 한명이 자기도 검투 키워 보겠다고
같아 키우자고 하더군요.

테라의 양대 산맥이라는 검투사와 무사....

같이 사냥을 하니 참.....

한명은 회피형 탱커이고 한명은 회피형 딜러... OTL

둘 다 몹 주위를 뱅글 뱅글 돌면서 칼질을 하니 흡사 칼춤을 추는듯한....

"검"투사와 "무"사가 칼춤을 추듯 몹을 때려 잡는 검무파티.....

나름 재미는 있더군요.

다만... 1시간 정도 하니 어질 어질....

멀미가 날 거 같은거만 빼면 말이죠.

덧//캐릭터 이름을 양레기 1호 검레기, 양레기 2호 무레기로 하려다 엄청 까일거 같아서 포기 했다죠

檢而不陋 華而不侈

의욕만 앞서는 5년차 초보 기획자. 늘어난건 뱃살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