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남자고 마법사는 아님.

내가 동성애자인지 아닌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남자에게 대쉬를 받았을때 느낌은

"이사람, 진심으로 나를 원하고 있구나"라는 것 이었음. 물론 난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거절했지만.

게이인 남자를.. 4명정도 만나봤음. 두명은 양키였고 두명은 한국인이었는데..

다들 호색한도 아니었고. 스스로를 부끄러워 하는 느낌이 강했음.


"그러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없이 그렇게 된다"라는 느낌이랄까.

그넘들도 남자를 좋아하는게 하고싶어서 하는건 아니라는 얘기.

-이해가 가는게 .나도 누군가(무언가)를 미치도록 좋아할 때 상대가 어떤 사람(것)인지 제대로 알고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고 나서 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넘들이 남자를 맘에 들어하는건 불가항력이라는데에 한표 던지고 싶음.

보통 남자들은 궁하면 아무여자에게나 찝적대지만. 게이들은 거절당했을때 따라오는 부수적인 손실이 훨씬 크기 때문에, 당신이 어지간히 맘에 들지 않으면 들이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고작 몇명 만나보고 내가 넘겨짚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랫글 읽고 보니 전혀 공감이 안되서 한번 찌끄려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