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애니본거라고는... 투니버스에서 하는 심슨 밖에 없었는데

친구놈이 한 일본애니를 트위터에서 하도 난리를 치길래 보내달라 해서 봤습니다.

그런데 저도 모르게 빠져버렸습니다.

俺の妹がこんなに可愛いわけがない(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라는 애니인데

제목만들어선 제목만으로도 기분나쁜 모양세라 뭐야 이게 했는데 막상보니 그닥

그런내용보단 쌍x 포스 여동생과 자애로운 부처님 오빠애기더라구요.

애니보다보니 원작소설있다는게 눈에 들어오고 관심같다 보니 넷상에서

텍스트로된 1권~3권을 받아 보았는데... YOO~~~ 이게 뭐야 재밋자나

그래서 4,5,6권을 사서보았는데 YOOOOOOOOOOOOOOOOOOOOOOO~~~~~

다루면 안되는 컨텐츠인것은 확실합니다만... 작가가 글을 잘 풀어쓰니

안볼수도 없고.. 손을 대면 안되는 것에 손대고 말았습니다.(이상한 내용은 일체 안나옵니다만)

보면 안되는데 끊을수가 없어요..ㅠ.ㅠ 이런 제자신이 봐도 좀 기분나쁩니다.

더 웃긴건 엄청 히트하고 있다는 건데.. 네이버에서 내만 쳐도 2개가 검색

내+한칸뛰면 8개 내 여 하면 1개빼고 모조리 내여귀가 검색됩니다. 이정도 되니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