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무에게도 말 하지 않고 저 혼자 몰래 아무도 모르게!-_-ㅋ


혼자서 진행하기가 힘들어 교수님에게 상담해보니, 관련부품을 소유하고 있다는 교수님을 소개받아서 강의 다 듣고 달려갔습니다. 근데 연구실을 몰라서 몇분간 방황

결국 교수님을 만나서 이런저런 사정을 말해봤지만 패배. 자연재해-_-에 패배한 저한테 잘못이 있지만..ㅠㅠ



이후 수업이 없고 교수님은 다른일때문에 나가셔서, 저 혼자 집에와서 수요일에 사둔 부품가지고 끄적거리는데 왜인지 너무 화가 나네요-_-; 아직 제 방도 다 못 치웠는데(....이건 제탓)

생각해보니 이런일 어디서 겪은듯한 느낌입니다. 모 동아리 대표였을때, 평소엔 계속 무시하다가 일만 터지면 대표탓하던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3=)


장학금받으려고 방학중에 휴학신청 안 했고, 교수님과의 상담후 수업좀 받고+졸작 완성시키고 휴학하기로했었는데..

막말해서 졸작을 못해서 어차피 휴학하는 저랑 관계 없고, 방학말부터 지금까지 계속 시달려온걸 생각하니 한심해서 그냥 손 놨습니다. 남은 조원이 알아서 하면 되겠죠 뭐. 교수님의 신뢰감이랄지, 기대감에 대해 죄송스럽긴하지만

..그래도 다음주 월요일이 제출일인지라... 일단 월요일 교수님한테 어떻게 부탁할 예정입니다
(저와 비슷한 사람이있었는데 교수빠와로 해결(....))



아..이런건 리더쉽없는 제 문제일까요 아니면 그냥 운이 없는걸까요
이런 경우가 8번중 7번이라서 조별 프로젝트같은것만봐도 짜증만 납니다

복학하면 그냥 혼자하거나, 혼자서만 힘들게하는사람 빼와서 같이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