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게임 자체는 옛날 영걸전같은 느낌이라 그냥저냥 할만하긴 합니다만,

노가다는 영 취향에 안맞아서 못하겠네요...

장수 한명을 등용시키더라도 매번 할때마다 스킬이나 각성수치같은게 다르게 나와서

좋은 장수를 등용하려면 끊임없는 반복노가다....

장비하나 맞추려고 해도 같은전투 계속 반복....


차라리 던파나 마영전처럼 전투에 몰입해서 매번 전투할때마다 전투 자체로 재미를 느낀다면 상관없겠는데,

그런것도 아니라서....

같은 전투를 너무 반복한다는게 제일 마음에 안드네요. 언제까지 해야할지도 모르는 기약없는 노가다



사실 그냥 쓰자면 어느정도만 하고 대충 쓰면 되긴 합니다만,

삼국지처럼 특정 케릭터에게 애정을 부여하게 되는 게임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케릭터의 능력치가 다른사람에 비해 낮으면 아무래도 박탈감같은게 느껴지니까요.

내가 좋아하는 케릭터가 누구는 100의 능력치를 가지는데, 내가 쓰는건 30밖에 안된다면 아무래도 기분이 좋진 않죠.

애초에 케릭터 자체가 다르다면 몰라도 똑같은 케릭터인데 능력치만 다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