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전 스타2 시연 관련 기사입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244210&category=102&subcategory=
최근 스타2 출시와 관련된 엔비디아의 프로모션(?)관련 기사입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436542&category=102&subcategory=
스타2의 루머가 돌때는 ati-amd가 인수했다던 물리엔진인 havoc을 적용했다느니,
이제 블리자드가 친ati가 된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더랬습니다.
정식 출시가 임박한 시점인 요즘, 갑자기 3d vision을 지원한다든지,
실패한 페르미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괜찮다는 gt460와 잘 맞는다든지 하는 친엔비디아적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은 역시 돈이 많으면 망작도 흥할 수 있다..
두번째 결론은 어쨌든 승자는 인텔..??
세번째 결론은 스타2 혹은 블리자드는 지존.
좀 다른 이야기로, 처음 나왔던 페르미 시리즈의 하이엔드 제품들이 경쟁사(ati) 제품보다 높은 소비전력과 (수냉 그래픽 카드 쿨러 보급에 한몫했던)발열 때문인지,
최근에 나오고있는 아랫단계(그래도 여전히 하이엔드) 제품들을 보는 사람들은 의외로 소비전력이나 발열에 대해서는 관대한듯한 모습이더군요.
뭐, 그 이면에는 ati의 hd5xxx 제품들의 가격이 조금이라도 내리지 않을까 바랄수도 있지만.
한동안 그래픽 칩셋(vga) 계열의 1인자로 군림하던 엔비디아는 올해 3월에 다이렉트x11 등을 지원하는 제품을,
경쟁사(ati-amd)보다 약 7~8개월 늦게 출시했습니다.
엔비디아의 페르미는 경쟁사 제품과 비교하여 성능면에서는 우위를 차지했지만, 소비전력과 발열에 관해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부터 해왔던 게임들에 대한 마케팅을 잘 함으로써 아직까지 수치상으로는 1인자의 자리를 뺏기지 않고 있습니다.
즉, 첫번째 결론을 풀어서 쓰면, 비교적 실패한 vga칩셋 계열인 페르미 시리즈도 인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를 통한 마케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본문보다 더 복잡해진듯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