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아쉽네요.

오늘 제주 애향 운동장에 아는 학원 샘 한 분 모시고

축구 응원하러 갔었는데...

오늘 정말 너무 아쉬었어요.

전반 박주영 프리킥이 아쉽고...

후반 비때문에 공이 탄력 못받은게 너무 아쉽네요.

하아...

1:1 동점골 터졌을때만해도 오늘은 완벽하구나 했는데...

8강 진출했으면 오늘 정말 분위기 장난 아니었을텐데...

져버리는 바람에 엉엉.

걍 데려다 드리고 집에 혼자 왔음.

암튼... 지금 제주는 비가 오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경기 도중에 안와서 조금 위안이에요.

당신과 나사이의 만남이 만나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만났던 것에 의미가 있다면...

당신과 나사이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당신에 대해 좀 더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