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 나오는 애니들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상위권이었다고 생각해요.

역시 분야가 달라도 클라나드를 만든 Key사의 저력은 무섭달까요.

작화도 마지막까지 높은 레벨을 유지했고요.

다만....

이걸 26~8화정도의 2쿨로해서 썰을 다 풀어줬으면

폭풍 감동속에 명작으로 남았을 수도 있는데

무슨 사정인지 13화 1쿨로 끝내는 바람에 스토리가 급전개 되는 면이 많았던게 아쉽네요.

특히 히나타와 유이의 경우에는 황당할 정도였으니까요.

둘이 티격태격하기는 해도 무언가 엮이는 걸 애니에서 제대로 보여준 것은 없으니까요.

이전의 하늘의 소리도 그렇고, 조금더 길게 썰을 잘 풀어줬으면 하는 작품들이

너무 빨리 성급하게 마무리 짓는건 아쉽네요.

고스트 메신저는 언제 발매하는 걸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