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에 이어 교육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겠다

불도 안나겠지 싶어 고폭탄 사격을 했는데

제가 수많은 경쟁자를 누르고 쏘게 되었습니다 /^o^/

날카로운 눈빛으로 재빨리 총을 들고 나와 탄을 받아들고

누가 뺏을새라 장전하고 신호 나자마자 쐈는데...

암만 기다려도 날아가긴 했는데 터지는 소리가 안나는 겁니다.

그리고 잠시 뒤에 얼굴이 새하얗다 못해 시퍼래진 간부님들이 다그쳤습니다.

"야! 제대로 조준하고 쏜거야? 왜 풀밭에 떨어져?"

그리고 잠시 뒤에 뒤에 아해들에게 물어보니

탄이 공중에서 2개로 분리됬다는군요....

그래서 그런갑다 하고 앉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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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가 섬뜩해졌는지는...

...갑자기 접시물에 코박고 죽을수도 있고, 안죽고 살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