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드라마는 못봤지만,
어쨌든 막장드라마의 미덕은,
드라마 스스로가 까임의 대상이 되어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까는 기쁨'을 선사한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마지막화에는 어떻게든 해피엔딩으로 찝찝함까지 없애주는 청량감(카타르시스)까지..
뭐 KBS는 막장드라마를 잘 만드니까 앞으로 그런 노선을 유지할듯해요..
2010.06.10 11:41:45 (*.160.134.39)
sinal5
그래도 sbs만큼 방송국이 막장이진 않으니깐 다행
2010.06.10 13:40:12 (*.146.78.134)
고대제
제 아는 선배의 선배가 매일 전대물을 즐겨 봤다고 합니다.
그레서 제 선배가 물었죠.
제 선배 : "형 그게 뭐가 재밌어요, 거봐요 형도 보면서 계속 욕하잖아요. 도대체 왜보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