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있으면 한쿡가는데
울 마망께오서는.. 보내라는 문서만 보내주시면 되는데
또 뭔가 한상자 가득 보내주셨습니다.

저번엔 김만 32통에+레토르트 스프들+애니타임을 보내시더니
이번엔 과자가 아주 그냥..
고소미 몽쉘통통 마가렛트 버터링;;
컵라면-신라면 너구리(도 컵라면이 있을 줄이야!) 육개장
그리고 두통약이랑 소화제(..는 왜 보내셨을까;;)

헐... 위쪽은 아무리봐도 후렌치파이가 없는 것입니다;ㅅ;
우어엉 오마니 너무해요...ㅠ.ㅠ 하고 마가렛트 상자를 집어올린 순간..
쌍콤하게 미소짓는 새빨간 딸기맛 후렌치파이가!!!

후..후렌치파이!!! 심봤다!!! /ㅅ/ 근데 바닥까지 뒤져봐도 사과맛은 없었다능..그랬다능..
뭐 있는게 어디냐능..
하지만 오늘 안에 사라질거...잠깐의 행복을 즐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