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기획자가 되고싶었지만 영업을 하게됐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이제 겨우 두달 다녔고 적성과는 전혀 안맞아서 고생중이였는데.

오늘 회사 분위기가 이상하더니..

사수분께서..

`너 이제 어떻게 하냐..첫 직장인데.`

`예?`

`회사가 부도났네.`

헐...

회사 체험? 50일만에 회사가 망했네요.;;

SI 업체로 20년이나 해오던 규모좀 있는 회사였는데..

저야 신입이라 원래 하던일도 없었고 그냥 멍하게 있는데..

회사 분위기가...

안그래도 지금 하게 된일이 맞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은 좀 해봤지만..

망할줄이야..쩝

이래저래 착잡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