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변조도 변조지만. 말그대로 오토튠(auto tune), 즉 자동으로

일정 키와 스케일에 맞춰서 음이 맞춰지는 게 레알 요점인거 같던데.



저도 오토튠이란 걸 얘기만 듣고 써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어떻게

좀 알아보고 보니 쓰는 법은 잘 모르겠지만, 키와 스케일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걸 보니. 반주에 맞게 키와 스케일을 조절해 놓으면

녹음된 보컬을 그 키와 스케일에 맞게 변조해 주는 듯 합니다.



제 짐작이 맞습니까?


사람들이 하두 오토튠을 까길래 그냥 단순히 '가수가 라이브를 할 때

과도하게 이펙팅된 AR을 보컬 뒤에 깖으로써 실제 자기 목소리를 숨긴다'

하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제 짐작이 맞다면 더 문제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다는 말이 이럴 때 쓰려고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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