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노트북은 5년이된 구형 노트북입니다.

당연히 노트북에 꼽혀있는 하드디스크도 구형입니다.

IDE방식이죠. 그런 구형 하드디스크가 슬슬 상태가 맛이 가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읽는 속도가 무지하게 느려졌네요.

그덕에 윈도우도 느리고, 당연히 프로그램 설치나, 실행하는 속도도 많이 느려졌습니다.

하드디스크 섹터검사를 하드 프로그램을 돌려보니..

아직 정상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섹터가 대부분이지만, 배드섹터도 생겼고, 속도가 저하된 섹터도 눈에 띄네요..

그래서 여기서 질문!

혹시 하드디스크의 섹터를 제한하여 쓸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가령 현제 디스크 검사결과 90%정도의 섹터가 10ms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100ms도 안되는 섹터도 10%(배드섹터포함)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 10%의 성능이 떨어지는 섹터를 아예 안쓰는 방법이 없나.. 하는것이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성능이 저하된 섹터를 버리면, 용량은 줄어들겠지만, 속도를 보장 받을수 있기때문에.. 괜찮을거 같은데 말이죵.. (줄어든 용량은 외장하드로 커버하면 되니까~)

하드디스크 하나 사세요.. 라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IDE하드는 이제 잘 있지도 않을뿐더러... 80G를 거의 9만원돈을 주고 사야하니.... 왠지 너무 손해를 보는것 같아.. 차마 그렇게 못하겠네요;

혹시 디스크를 효율적으로 쓸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방법을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