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건, 가진걸 즐길 수 없다는 거죠. 자신이 가진것보다 더 좋은걸 또 누군가가 가지고 있기때문에 인간의 욕심을 채우기에는 한이 없는법...
어느정도를 가지고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즐기느냐 노예가 되느냐가 결정된다봄.
남이 가진게 부럽거나 가지고 싶지만 않다면 꼭 경쟁하지 않고 혼자 즐겨도 괜찮은것 아닐까요.
2009.12.04 02:50:26 (*.197.129.4)
곰탱이
지존 같은거 재미없어요...-ㅅ-; 귀찮을 뿐 그냥 사람들하고 노는게 더 좋음 음헤헤
2009.12.04 06:53:47 (*.105.237.11)
자두
그래서 저는 NC게임을 안 합니다.
2009.12.04 07:31:29 (*.139.63.120)
루이발렌타인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고수가 되냐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하고 그것마저도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게임을 주로 멋진 플레이를 통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남들에게 칭찬(?)받는 재미로 하는데
오로지 레벨업 노가다와 더 좋은 스킬과 장비를 통해 높은 위치에 서는건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한국mmorpg)
어떤 동등한 위치에서의 연구와 훈련 그리고 노력, 센스를 통해서 고수가 되는건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RTS, FPS, 길드워 등)
2009.12.04 08:37:45 (*.37.57.58)
멸종위너족장
전 고수가 되고 군림하는 거 좋아합니다. 현실이든 가상이든요. 관심사가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이 있고 저런 사람이 있으니까요. 어느 쪽이 옳고 그른지는 구분할 수 없다고 봅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꽤나 욕심이나 야망이 있는데, 그걸 버리는 것이 노력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죽자사자 노력하는 것 뿐이죠. 저보다 위에 있는 사람들을 쫓고 쫓는 한 없는 릴레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발전되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허무함이 찾아오면 그때 저는 신을 찾습니다. 정신적 치유를 위해서요. 그리곤 또 물질의 세계에 빠져 허우적거리죠. 이것을 무한 반복하다 생을 마감할 거 같네요.
2009.12.04 09:59:44 (*.137.13.170)
크리스
전 그래서 맨날 냥님 딜이 왜 그래요? 소리를... 냥꾼 때려치고 조드하니까 마음이 다 평안해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조드보고 딜1등 하라고 하지도 않고 dp 6000대 바라지도 않
과거의 울온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