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lame 지식인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해서 이리저리 알아봐서 구매를 했습니다.

하드는 ssd는 완전 예산 초과라 웬디의 유명한 랩터를 선택했구요.
조언해주신데로 그래픽카드는 높은 가격대의 gsx275를 골랐습니다.
cpu도 역시 예산으로 AMD 데네브로 맞췄습니다.

그런데! 랩터가 단종이라고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적당한 가격에 하드를 찾다가....

그만 ssd 30G*2 로 raid0 를 맞춰버렸습니다;;;;
얼마 안썻지만 프로그램 설치 속도 등이 어마어마하네요 ㅡ_-b



그리고... 이건 뭐 gsx275 도 주문한 모델을 구할 수가 없다네요.
내가 그리 드문 모델을 고른것도 아닌데 이게 무슨 ㅡㅜ

그래서 새 그래픽 카드를 알아보던 중 사무실을 방문한 후배가
이제는 ATI가 대세라며 저에게 5870을 강력하게 종용하더라구요.

ssd로 이미 예산이 어마어마하게 초과됐는데 5850을 지르게 됐습니다.


맞추는 김에 대학(원)생 이벤트로 win7 업그레이드도 44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비싼 컴퓨터는 처음인지라 성능에 만족하는 중이지만
예산 초과로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덧붙여서 DVI 듀얼 인식이 안되서 그래픽카드 A/S 보냈습니다 ㅠㅠ
win7에서 DVI 듀얼 인식이 안된다는 문제도 있다는데
이리저리 문의한 결과로는 일단 하드웨어 자체의 문제로 보고 A/S 보냈습니다만

마소나 그래픽카드 판매사나 둘 다 일단 다른쪽의 문제일거라고 미루는
고객지원팀의 태도는 어쩔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씁쓸하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