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게임 할 때, "내가 손은 안쓰고 발만 써줄께 이겨봐"

피파 온라인 할 때, "제주 유나이티드로 할께 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해봐"

뿌요뿌요 할때...

"(컴퓨터에서) 바요엔~ 바요엔~ 바요엔~ 바요엔~"

욕이 절로나옴.



아.. 궁금한게 있는데요. 혹시 이 게임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게임인데.. 제가 어릴적에 한 게임이에요 대략 한 15년 전.

게임기에서 하는 게임이었고... 공룡이 나오는 게임이거든요.

도트로 찍어서 만든 공룡들이라 굉장히 귀여웠어요.

알을 낳아서 싸우는 게임인데.. 초식 공룡이 나와서 풀을 뜯어서 돈을 버는 시스템이고
(트리케라톱스같은거..)

또 보라색 공룡 빨강색 공룡이 있는게 그 애들이 어떤 꽃같은것에서 태어나서

상대방의 트리케라톱스나 초식공룡, 육식 공룡들이랑 싸우는거에요.

턴이 지나면서 마나비슷한게 차서... 지진같은걸 일으킬 수 있고(지진이 일어나면 상대방이 가진 알이 깨짐)

홍수같은것을 일으켜서 공룡들을 물에 띄워보내버릴 수도 있고..

가뭄을 일으켜서 상대방 초식공룡들의 밥을 없애버리는 방법도 있고..

어쨌든 초반에 초식공룡을 뽑아서 풀을 뜯어 돈을 벌고.. 상대방의 공룡을 없애는 게임인데.

혹시 아시는분이 계신가요? 대구 어린이대공원 게임코너에서 미친듯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