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취업 연수생 신분으로 여름부터 쭉 어학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당장 12월 10일경에 출국예정인데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가는겁니다.

약 한달정도 남은 상황인데, 출국하고나면 현지에서 3~5개월간 어학 교육을 받고 인턴이나 취업을 할 생각입니다.

( 궁극적인 목표는 길면 5년이상 체류하면서 대학원 과정까지 마치는 것입니다. )

궁금한 것은 처음 일본에 가는 입장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생활비와 송금에 관련된 사항은 이미 알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알아볼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요.



줏어들은 이야기로는,

한자로 된 도장을 가져가라

겨울이니 옷을 많이 챙겨가라 (전 키 185로 덩치가 좀 있는 편입니다. 큰 옷 구하기가 어렵다더군요)

전기장판은 한국제품이 더 좋으니 사서 가져가라

돈을 찾을 때에는 우체국이 수수료가 가장 싸다

자전거는 필수다 (교통비가 안드로메다급이라던데;;)

알바를 할때에는 시급 800엔 이하는 하지마라

누군가 얼굴을 빌려달라고 말하거든 도망가라
('자네 얼굴을 묵사발로 만들고 싶으니 잠깐 따라오게나 허허'  라는 이야기라고...)


등등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을 할 수 없어서 송구스럽습니다만, 간단한 이야기라도 좋으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시는데 있어서 부족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알고있는 것이라면 내용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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