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흥... 주말 동안 언챠2 난이도 보통 클리어 했습니다.

언챠2를 하면서 신선했던 부분...

도움말 기능이라는게 있습니다. 언챠2가 어드벤쳐성이 강한 TPS라 중간 중간 퍼즐적 요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해서 패드를 손에 놓고 있으면 도움말 버튼이 화면 왼쪽 하단에 깜박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힌트가 되는 멘트가 표시되거나 힌트가 되는 오브젝트가 화면에 잡힙니다.

이 기능은 진행할 방향을 가르쳐 줄때도 사용됩니다. 굳이 공략집 등을 참조 하지 않더라도 게임을 스스로 풀어가는 재미를 충분히 제공해 주는게 아주 좋더군요.

1:1 격투 부분.. 적과 1:1로 격투를 할 때 화면이 살작 느려질 때 회피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반격이 가능합니다. 일방적인 공격버튼 연타보다 게임의 긴장감을 지속 시켜주는게 참으로 좋았습니다.

포커싱.. 뭐 요즘은 흔한 기법이긴 하지만 조준점보다 멀리 있는 적들은 뿌옇게 보이는게 마치 카메라로 초점 마추는 듯한 기분.. 연출을 보다 살려주더군요.

멀티플레이 협동 미션.. 시나리오를 하면서 쳅터별로 여러 멥을 모험하게 되는데 특정 멥은 NPC의 도움으로 풀어나갑니다. 그러한 쳅터를 플레이할때 아... 이멥 다른 사람이랑 하면 어떤 재미일까? 했는데...
멀티플레이에서 지원하더군요.. 아주 재미났어요.
특히 생존맵.. 점수좀 따겠다고 혼자 닥돌하면 금방 죽고.. 뭉쳐댕기면서 서로 도와주고 하는게 아주 잼나더군요.. 멥 디자인 차체가 혼자서는 생존 불가능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 어쩔수 없이 서로 도와주게 되어있었음.

PS: 쌀마님... 오늘 저녁 같이 멀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