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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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훈따라서 사당 -> 오이도 모든 전철 상하행선 다 운행중지;;
평촌에 있는 분이 연락을 주셨는데 경찰이 늦게와서 1시간은 걸릴것 같다고 해서
옆에 있는 친구랑 택시를 타고 범계까지 가서.. 명학가는 버스를 탔는데
정류장 통과 크리당해서.. 안양일번지 에서 겨우 내려 안양역에서 전철타고
4시간 만에 집에 왔네요;;
자살한사람 뭐라하면 안되겠지만..
여러사람에게 민폐 확실히 끼친듯 하네요;;
평촌에 있는 분이 연락을 주셨는데 경찰이 늦게와서 1시간은 걸릴것 같다고 해서
옆에 있는 친구랑 택시를 타고 범계까지 가서.. 명학가는 버스를 탔는데
정류장 통과 크리당해서.. 안양일번지 에서 겨우 내려 안양역에서 전철타고
4시간 만에 집에 왔네요;;
자살한사람 뭐라하면 안되겠지만..
여러사람에게 민폐 확실히 끼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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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9954
2009.09.03 00:10:53 (*.118.2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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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 혼자 조용하고 쓸쓸하게 죽으면 억울하잖아요.
근데 평촌이면 제가 10년가량 살던 곳이라 기분이 좀 미묘하군요,
근데 평촌이면 제가 10년가량 살던 곳이라 기분이 좀 미묘하군요,
2009.09.03 02:02:18 (*.1.1.221)
갱훈 // 가는날이 장날, 민폐. 이런 단어를 보면서 도시의 삭막함을 느낍니다.
제 고향이 전라도 광주인데, 2년전 도쿄에 와서 약간 놀랐던 점이 뭐였냐면...
여기 도쿄에서는 전철에 뛰어 내리는 자살 사건이 잦습니다. 잦은 사고 전철에 탄 사람들은 안타까움보다는 귀찮음을 느끼더군요.
전 광주에서만 살아서 그런 사고가 나면 기분이 참 그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변했죠.
2년 동안 도쿄 생활을 하니 저도 짜증과 귀찮음을 먼저 느끼고 있습니다. 씁씁하네요....도시의 편리한 장점도 있지만 도시인의 마음은 돌덩이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제 고향이 전라도 광주인데, 2년전 도쿄에 와서 약간 놀랐던 점이 뭐였냐면...
여기 도쿄에서는 전철에 뛰어 내리는 자살 사건이 잦습니다. 잦은 사고 전철에 탄 사람들은 안타까움보다는 귀찮음을 느끼더군요.
전 광주에서만 살아서 그런 사고가 나면 기분이 참 그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변했죠.
2년 동안 도쿄 생활을 하니 저도 짜증과 귀찮음을 먼저 느끼고 있습니다. 씁씁하네요....도시의 편리한 장점도 있지만 도시인의 마음은 돌덩이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