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왔는데

제아들이 경찰서에 붙잡혀 있다고 하지 않겠어요?

근데 아들이름이 저랑 똑같네여 ''

근데 그쪽에서 내 아들이라는넘이 존나 울면서 아빠 도와주세요 하길래

이새끼들 잘걸렸다싶어서 드립을 좀 쳤죠


"합의금은 얼맙니까"

3천만원이라네여

그래서

"아들통장으로 송금하겠습니다"

라고했더니 존나 가ㅏㅂ자기 막 말을 막하면서 아들통장이 아니라 이쪽으로 보내줘야한다면서

통장번호를 불러주더군여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마디했죠

"어느경찰서요? 지금 내 아래 검사 애들 보낼테니 어느서인지나 말해보세요"

그러자 그럴필요없고 합의금만 처리되면 된다고 하길래

"지금 내 아래 애들 보낼테니 빨리 부르세요 통화내용은은 내가 녹취하고있습니다 물론 통장번호도 그쪽에서 불러줬으니 알고있고 지금 당신은 법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니 끊더군여..

생각해보면 말도 안돼는말이지만 그냥 그순간 지어낸거라 -_- 공무관련쪽에 법 구경했을때 합의관련으로 조금봤던지라.. 걍 드립을 쳐봤져

이거 통장번호 대포통장일꺼 같은데 함 신고해볼까염..? 물론 녹음도 했슴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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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te hominem 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