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회사를 쉬쉬 돌아다니던차 친구하나가 울고있는걸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다가가 그에게 왜 우는지를 물어보았다..

나 : 아무개야 너는 왜 우는것이냐..

이씨 : 방금 잠깐 졸았는대 슬픈 꿈을 꾸었나이다..

나 : 어떤 슬픈 꿈 이길래 울었단 말이냐

이씨 : 결혼해 마누라랑 알콩달콩 잘먹고 잘살고 아들 딸 하나씩 낳고 여생을 보내는 꿈이엿나이다..

나 : 그게 어찌하여 슬픈 꿈인가 행복한 꿈이지...

이씨 : 그것이 마누라랑 결혼하고 아들 딸 놓고 몇십년이 흘러도 저는 평사원에 일개 월급쟁이엿나이다..월급도 않오르고 그대로고

나도 울고 이씨도 울고 지나가던 미스 리 도울엇다..

좀 과장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이씨 : 나 더럽게 무서운 꿈 꿧다!

나 : 먼대..

이씨 : 그게 다름아니라 내가 마누라랑 아들 딸 이랑 알콩달콩 사는건대 문제는 몇십년이 흘러도 월급도 그대로고 일개 평사원 이더라..

나 : ...ㅋㅋ

이씨 : ...ㅋㅋ

나 & 이씨 : ㅋㅋㅋㅋ

뒷 이야기

나 : 근대 니가 여친이 있었냐...

이씨 : .....ㅋㅋㅋ

나 : ..ㅋㅋㅋ

나 & 이씨 :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