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마모루님 글보니까 생각난건데

여러분들의 경우 친구 중에 맘에 안드는 애가 있으면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예를 들어 미운털 박힌애들 말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친구라도 한번 미운털이 박히면 그걸 뽑지 못하겠더군요.
대화를 해보고 오해 풀어보려고 얘기도 해보았는데 뭐 사람 성격이란게 그리 쉽게 고쳐지거나 하지 않으니...
좋게좋게 생각하려해도 안좋은 인상이 계속 생각나고

결국에는 친구사이가 서먹서먹해져 나중에는 제가 그냥 쌩을 까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