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술만드시면


문자그대로 개가 되십니다.


집안 살림이란 살림은 손에 집히는대로 던지고 부수고..


할아버지가 말리니까 할아버지까지 때리고..



그렇다고 알콜중독이나 이런것도 아니고  평소에는 정말 정상적인 한명의 가장인데


술만들어가면 완전히 사람이 180도 변해버리네요.


이게 일이년 된일이면 모르겠지만


벌써 6살때부터 있어왔던일이니 햇수로만 15년째네요..



어머니,할아버지도 아버지를 존중해드려서  아버지가 그럴때마다 싹싹 빌기만 하시고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으시구요..


진짜 너무 감당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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