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내용과 관계없이;;
같은 여자로써 밤늦게, 또는 새벽에 집앞에 찾아와서 잠깐 나오라고 하는건 정말이지 실례라능;;
(악플아님 흑흑)
2009.03.20 10:32:34 (*.244.214.1)
네임리스
잘하고 있습니다. 고백은 타이밍이라는 말도 있는데... 잘 될지 못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이번 일로 연애경험 상승과 더불어 다음에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는 않겠죠.
물론, 좋은 소식 있기를 기원합니다.
2009.03.20 10:34:19 (*.79.0.210)
토마토큐브
아침보다는 저녁에 고백하는 것이 좋습니다. -ㅅ-
2009.03.20 10:35:55 (*.183.162.168)
주반디
저녁때 만나서 식사하시고 분위기 좋은 와인바 같은데 가셔서 ㄱㄱ
2009.03.20 11:04:55 (*.227.83.234)
잘 들었습니다 ㅎ_ㅎ
기회는 왔을때 잡는게 맞고요,
너무 무리하게 밀어붙이는것도 좋지는 않아요. 배려는 필요합니다.
'옆에 있어줘'는 솔직히 드라마 대사고,
좋은 관계가 되고, 평생 거기서 일하는거 아니면 열심히 하라고 보내주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멀리 떨어져서 관계를 유지한다는게 무척 힘든일이긴 한데, 오히려 타지에서 고생하다보면 인연이 더 단단해질수도 있습니다.
여자분도 생각 많이 하셔야겠지만, 아침에 님도 생각 많이 하셔야겠네요~
2009.03.20 11:40:36 (*.135.243.109)
이영도 단편집에 나온 핸드레이크와 솔로쳐의 대화...
핸드레이크 : 그렇다면 여자를 가장 모르는 사람에게 물어야겠군?
솔로쳐 : 그런 사람은 모두 셋이며 그 셋 모두가 여기에 모여있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_-)/
웬지 레임은 다른 분야에선 다들 전문분야인데 유독 연애분야에선 굉장히 취약해 보이는데
이곳에 그런 글을 올리시면...분명 연애경험에 입각한 실존적인 조언은 들으시기 힘들 것 같...
제 착각일지도 모르지만...일단 저부터 그러니...저로선 뭐라 드릴 말씀이...그냥 애만 탈 뿐...;;;
2009.03.20 13:58:41 (*.161.159.94)
수말군
남자는 자신감~
실례가 되기는 하지만, 범죄가 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상대방이 어느정도 받아준다면 밀고 가는거죠!
물론 눈치것 잘해야겠지만. ㅎㅎ 화이팅 이에요!
아, 그리고 고백은 밤에 해야 제맛.
2009.03.20 18:10:24 (*.55.126.254)
돌돌이
이분 잘 안되셨을듯 한데 ;; 여자분이 님께 마음이 있었으면 화이트데이때 다른 약속을 안 잡았겠죠.. 님한테 고민 얘기 하는것도 그렇고.. 같이 외국여행 다녀온것도 그렇고 ;;
같은 여자로써 밤늦게, 또는 새벽에 집앞에 찾아와서 잠깐 나오라고 하는건 정말이지 실례라능;;
(악플아님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