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시흥 방향 막차 인데 사고 나서 멈췄네요 분위기 살벌 하네요 후우  음 사상자가 났다는데 곤란하네요 취객들끼리 싸우고 내일 뉴스에 날려나  


이제 집에 도착 했군요.
무선으로 쓰다가 베터리가 나가서 저거 밖에 안써졌군요.

1호선 병정 방향 막차

시흥 역에서 갑자기 서버리더군요.

처음에는 기관장이 떨리는 목소리로

"사고가 났으니 잠시 기달려 달라" 였는데.

약 40분 지체 됐군요.


제가 앞부분이라 수많은 취객들이 운전석에 항의하는걸 지켜 보고 있었는데.

사상자라고 하고.. 정확하게 뒤에서 3번째 바퀴에 시체가 껴 있으니 이거 처리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119 불러서 시신 수습후 경찰이 와서 감식하고 겨우 갔네요.


하여간 분위기는 살벌하군요.. 거 그냥 처리하도록 기다리면 어련히 될꺼 멀 항의 하러 그케들가서

발광들 하던지..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