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입니다

역사로 따지면 상당히 복잡한 관계의 나라


오고 싶어 왔고 공부하고 싶어 와서 일본여자도 아닌 한국여자 때문에 요즘 많이 힘듭니다
괜찮아 질때도 됬는데.


★☆여자친구 모집중입니다☆★


최근 야키니쿠(고깃집)에서 일하는중입니다

술만들면서 설겆이하고 서빙을 합니다 (요리빼고 다하네?)


시부야랑 가까운곳인데
가게 위치상 한국인이 올리없는 위치고 한국인 보기 힘든곳인데.

오늘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할머니 어르신 손님이 오셨습니다
한창 바쁘다 한가해져서 점장이 말걸어서 이런저런 말했는데

할머니께서 제가 한국인이라는걸 들었는지

부르더군요 뭐 한국인이냐 왜 일본왔냐고 물어 보시더니


그전에 술을좀 드시고 계셨는데

갑자기 글썽이시더니 저한테 화를 내더군요

"니놈들 한국놈들때문에 동생이 죽었다" 그런말을 하더군요

히로시마 원폭맞을당시 그쪽에 동생이 살고있었다나.


할머니께서 엄청나게 화를 내더군요  어이가 없었고 화가 너무 나고

노인공경을 실천하는 저에게 처음으로 노인공격 충동을 심어주더군요





안그래도 최근 계속해서 "내가 뭐하는거지? 왜왔지?" 라는 의문을 하고 있는 데

그전에도 한국 싫다는 사람을 몇맞난적이 있지만 요즘 이만 저만한 상황인지라.


들으면서 참기가 무척이나 힘들더군요 다른 일본 손님들도 많았고.
다들 제쪽을 처다보고있었는데 군대에서 전투화로 차이면서 갈굼 먹었던 경험이 아니였으면
못참았었을것 같군요 (군대가 도움되는군하!)


점장이 말리니 성질내면서 못먹겠다 뭐 어쩌구 하더니 계산하고 나갔는데
머리통이 터질듯이 열이나며 아프더군요

다른 손님들이 저에게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죄송하다고 ..미안하다.




전 일본 참좋아합니다 여러가지로 AV도 (엉? 농담) 미연시도 (엉????농담임)
말로 설명못하는 므훗? *-_-*?"???? 한것들도 좋습니다?


21살 1월 군대 입대해서 23살 1월 전역 진로를 고민하며 아버지가 계시는 미국이 아닌

좋아하는 일본에 와서  상처만 받는 느낌 이군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여자친구에게 한국말로 변태색퀴라 맨날 들어 변태 발음은 쵝오인 영어잘하는 타카형  

누나라고 하면 화내는 카오리누나

처음으로 말걸어준 별명이 "명자"인 아키코,  인디밴드보컬 히구치


그냥.. 최근 마음이 힘들어서 인지 술먹고 잠을 자도 푹자질 못하고 벙..


요즘 게임을 하질못하고 있는데 게임을 안해서인가?!
psp,ds밖에 없지만.. 내일모레 월급에 내일인가 아이마 psp로 나오니


오래간만에 게임좀 죽치고 해야되겠습니다.(할시간이 없지만..) 그냥 게임같은거라도 하나
빠져서 하고싶군요 공부고 뭐고 진로고 생각은 잠깐 쉬고싶은. 여자생각도



오늘은 많이 지치는군요 잇힝 -3-..

차라리 정신없게 일을 해서 잊자해서 빡시게 일하는데도 가슴아프고 더힘든거 같...


어쩌보니 2시군요..5시에 인나서 일나가야되는데. 밤에는 야키니쿠 있는데.
그래도 일요일 현금으로 월금받으니 환율도 대박이니 한국에 있는 울리 누나 용돈도 보내주고
..해도 돈 쓸곳이 없군요..

여자만날때는 돈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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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ワ’)ζ < うっうー